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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Review - food

이천 맛집 오동추야 ! 라씨에르

주말마다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임이 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많이 모으고 싶어한다. 만나면 서로의 재테크 방법이나 꿈과 목표, 그리고 걍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부자 되자구 모임 이름도 무려 빌리어네어 클럽!!

빌리어네어 클럽도 2020년을 맞아 신년회를 했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천 시내에 ‘오동추야’라는 돼지갈비 식당에 갔다.
이로써 내가 이천 시내 나가본 게 네 번째가 되었다! (세 번째인가?)

퇴근하고 다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식당에 도착하기까지 한 3~40분 걸린듯?

밑반찬이 진짜 푸짐했다.
나는 저 육회가 너무 좋았다,, 원래도 육회 좋아하는데 돼지고기 집에서 밑반찬으로 육회라니..!!

상이 진짜 푸짐

우리가 고기를 잘 못구웠는지 사장님이 와서 구워주셨다 ㅋㅋ

지금 사진 다시보니까 또 가고싶다 ㅠ
저 갈비뼈도 뜯어 먹는 맛이 있었는데 말이에여

식사 정할려고 메뉴판을 보려했으나, 시력이 안좋아서 안보였다. 그래서 폰 카메라 키고 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밖에서 좀만 걸으니 라띠에르 라는 카페가 보였다.
회사 앞은 맨날 가는 카페밖에 없어서 ‘오늘은 여기 가보자’ 하고 들어갔다.
라띠에르 사장님께서 내가 들고 있던 수영 가방을 보더니 수영장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셨다.ㅎㅎ 사장님도 수영을 엄청 좋아하시는 것처럼 보였다. 사장님과 수영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메뉴 대추차!
이렇게 지이이인하안 대추차는 난생 처음 먹어본다.
종종 생각날 맛이었다.
그러나 이 날 돼지갈비를 너무 많이 먹어서 대추차를 남겼다 ㅠ
맛있었는데 남겨서 아쉽고 죄송했다 ㅠ

다음 날 아침 운동가는 길에 본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