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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Review -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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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 몽이닭발 - 여의도 주민 오피셜 맛집 옛 친구들을 만났다. 이 친구들은 아직 여의도에 살고 있었고, 우리집도 여의도와 가까워서 이번 약속 장소는 여의도로 정했다. 이응(ㅇ)이는 나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시옷(ㅅ)이는 나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동창이다. 나는 이응이와 시옷이 둘 다 주기적으로 만나왔었지만, 이번에 이응이와 시옷이는 오랜만에 만났다. 그래도 어릴 때 만난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응이는 옛날부터 술을 좋아해서 술 마시기 좋은 곳들을 잘 안다. 몽이 닭발도 이응이 소개로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다. 처음에 어디인지 잘 못찾았다. 이응이가 노랑통닭 맞은편이라고 해서 간판을 겨우 찾았다. (근데 왜 노랑통닭은 노란통닭이 아니라 노랑통닭이지?) 간판을 발견하고도 식당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잘 안보이..
종로 아시안쿠진 / 광화문 카페 이마(cafe ima) 때는 바야흐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0명이 안되었을 때. JMSN 친구들과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때는 한국인 감염자가 별로 없을 때라, 서촌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살짝 무서웠었다. 게다가 나는 마스크도 까먹었었다. 가는 길에 얼음 펭귄 만나서 인사도 했다. 머먹을 지 고민하다가 식당 '아시안쿠진'에 들어갔다. 뿌팟퐁커리, 팟타이, 똠양꿍 이렇게 세 개를 시켜먹었당. 친구들이랑 똠양꿍이란 음식은 태국의 김치찌개 같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코코넛 스무디도 한 잔 시켜서 나눠먹음 ㅎㅎ 코코넛 개취 스무디를 배분하는 야무진 M언니의 손 ㅎㅎ 식사를 다 마치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날따라 평소보다 신이났다 경복궁 앞에서 마주친 해태 다음 코스는 내가 초4 (무려 14년전...)때 엄마랑 자주 가던..
이천 맛집 오동추야 ! 라씨에르 주말마다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임이 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많이 모으고 싶어한다. 만나면 서로의 재테크 방법이나 꿈과 목표, 그리고 걍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부자 되자구 모임 이름도 무려 빌리어네어 클럽!! 빌리어네어 클럽도 2020년을 맞아 신년회를 했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천 시내에 ‘오동추야’라는 돼지갈비 식당에 갔다. 이로써 내가 이천 시내 나가본 게 네 번째가 되었다! (세 번째인가?) 퇴근하고 다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식당에 도착하기까지 한 3~40분 걸린듯? 밑반찬이 진짜 푸짐했다. 나는 저 육회가 너무 좋았다,, 원래도 육회 좋아하는데 돼지고기 집에서 밑반찬으로 육회라니..!!상이 진짜 푸짐 우리가 고기를 잘 못구웠는지 사장님이 와서 구워주셨다 ㅋㅋ 지금 사진 다시보니까 ..
망원동의 토마토 맛집 방문기 ​​​​​​​​​​​ 군산 여행을 함께했던 JMSN팸의 우두머리 남시가 취뽀를했다. 두 군데에 합격하고 하나를 골라갈 수 있는 아주 해피한 상황이었다. 전부터 우리는 남시에게 취직하면 양갈비를 사달라는 약속을 얻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며칠전에 남시가 우리에게 크게 한턱 냈고 우리는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리가 다녀온 곳은 ‘라무진’ 성산본점이다. 양갈비를 시키니 종업원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주었다. 그림자 없는 예쁜 사진이 나오도록 배기관??환풍관??을 살짝 치워주기도 하셨다. ​​ 몹시 맛있는 토마토를 시켰더니 더 맛있는 양갈비가 서비스로 나왔다. ​​​​ 구워주시는 동안 셀카타임을 가졌다. 남시 왜 나 따라입고 오냐-_-?? ​ 셀카를 찍는 동안 고기가 거의 다 구워졌다. 맛보기로 고기를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