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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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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우석) 책에서 읽은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다시 정리해보기! 베스트 셀러여서 구매해놓고 방치해두다가, 오늘 집어들고 읽어봤는데 이럴수가..!! 너무 재밌다~ 신문이나 다른 책에서 봤더라면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고 재밌게 설명하다니~ 두 번 읽고 싶어지는 책이야 :) 금본위 화폐 옛날에서는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으로부터 금을 받고 화폐를 줬다. 이런 화폐를 금본위 화폐라고 한다. 금이 돈 역할을 하던 시절 화폐. 따라서 한국은행은 금이 있는 한도 내에서 돈을 찍어낼 수 있다. 금본위 화폐 시대에는 은행에서 돈을 주고 금을 살 수 있음. 브레튼우즈 협정 1944년 연합국 대표들이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튼 우즈에 모여서 브레튼우즈 협정이라는 화폐 체계에 동의 했다.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금으로 바꾸는 협정이다. 두 차례의..
[러쉬(LUSH)] 가디언 오브 더 포레스트(Guardian of the Forest) 리뷰 2020년 여름은 매우 습하고 꿉꿉했습니다. 저는 1층에 살고 있기 때문의 이런 날씨의 여름이 더 지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습한 날씨 때문에 환기를 하면 방에 습기가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각종 벌레들의 유입도 너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여름은 물먹는 하마를 방에 두세 개씩 놔두고 날씨 좋은 날이 되면 잽싸게 환기를 시키며 버텼습니다. 이토록 꿉꿉한 여름 동안에 저는 자연스럽게 방 안의 공기를 바꿔 줄 향 제품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는데요ㅎㅎ. 처음에는 서울에서 인센스 스틱과 향초를 가져와서 많이 피웠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절에서 태우는 향기의 대표적인 향 '나그참파'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홈프래그런스 말고 시원시원하고 차분한 느낌의 향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서울/여의도] 몽이닭발 - 여의도 주민 오피셜 맛집 옛 친구들을 만났다. 이 친구들은 아직 여의도에 살고 있었고, 우리집도 여의도와 가까워서 이번 약속 장소는 여의도로 정했다. 이응(ㅇ)이는 나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시옷(ㅅ)이는 나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동창이다. 나는 이응이와 시옷이 둘 다 주기적으로 만나왔었지만, 이번에 이응이와 시옷이는 오랜만에 만났다. 그래도 어릴 때 만난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응이는 옛날부터 술을 좋아해서 술 마시기 좋은 곳들을 잘 안다. 몽이 닭발도 이응이 소개로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다. 처음에 어디인지 잘 못찾았다. 이응이가 노랑통닭 맞은편이라고 해서 간판을 겨우 찾았다. (근데 왜 노랑통닭은 노란통닭이 아니라 노랑통닭이지?) 간판을 발견하고도 식당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잘 안보이..
[러쉬(LUSH)] 향수 정크(JUNK) 리뷰 얼마전에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던 날,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떠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즉흥적으로 러쉬 매장에 들렀다. 원래 사용하던 러쉬 향수 lust 와 amelie mae에 대한 만족도가 엄청 높았어서, 다른 향수를 시향해볼까~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러쉬 직원이 와서 친절하게 내게 맞는 향수 찾기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전에 쓰던 lust랑 amelie mae 향을 좋아한다. 너무 무겁지 않고 캐쥬얼한 향이었으면 좋겠다.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라고 말했던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직원이 나의 취향을 알기 위해 여러가지 질문을 했으며, 내가 그에 대해 답하다보니 저런 말들을 했던것 같다. 그날은 향수를 살 계획이 없었으므로 맘에 들었던 향수의 시향지 몇개만 챙겨서 나왔다. 정크와 슈퍼월드언노운이라는..
[자취필수템] 하이얼(Haier) 소형 냉장고 76L 구입 후기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살기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에 소형 냉장고를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음식을 해먹을 일이 없다 보니 아직까지는 냉장고가 딱히 필요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기숙사 조리실에서 회사 선배들이 가져온 만두랑 감자전을 함께 요리해 먹어보고, 그에 반해서 "아~ 냉장고가 하나 있으면 이렇게 요리도 해 먹고 좋긴 하겠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ㅎㅎㅎ 더 더워져서 설치하기도 귀찮아지기 전에 얼른 사서 여름이 오면 음료수나 맥주를 시원하게 마셔야겠단 생각이 들어 재빨리 구입했습니다. 성격상 요리를 잘 해먹을 것 같진 않아서 최소한의 공간만 차지하는 30~40리터짜리를 주문하려 했으나, 저희 어머니께서 그건 너무 작을 거고 나중에 되팔려면 적어도 7..
종로 아시안쿠진 / 광화문 카페 이마(cafe ima) 때는 바야흐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0명이 안되었을 때. JMSN 친구들과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때는 한국인 감염자가 별로 없을 때라, 서촌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살짝 무서웠었다. 게다가 나는 마스크도 까먹었었다. 가는 길에 얼음 펭귄 만나서 인사도 했다. 머먹을 지 고민하다가 식당 '아시안쿠진'에 들어갔다. 뿌팟퐁커리, 팟타이, 똠양꿍 이렇게 세 개를 시켜먹었당. 친구들이랑 똠양꿍이란 음식은 태국의 김치찌개 같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코코넛 스무디도 한 잔 시켜서 나눠먹음 ㅎㅎ 코코넛 개취 스무디를 배분하는 야무진 M언니의 손 ㅎㅎ 식사를 다 마치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날따라 평소보다 신이났다 경복궁 앞에서 마주친 해태 다음 코스는 내가 초4 (무려 14년전...)때 엄마랑 자주 가던..
[뉴발란스] 운동화 992 made in U.S.A 리뷰 서티브 잡스가 신던 뉴발 992가 재발매 된다는 소식을 듣고 스마트폰 캘린더에 런칭날짜를 저장해두고 기다렸어요. 2월 15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달려갔어요. 매장 오픈은 10:30이었는데 저는 한 9시 40분쯤 도착한 것 같아요. 열 시쯤 되니 사람들이 진짜 많아졌어요. 탐스퀘어 뉴발란스 직원분들이 사람들 인솔을 엄청 잘해주셨어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도 전혀 혼란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번호표를 나누어줬는데 저는 14번이었어여. 당일 매장에는 70족이 들어왔구, 인당 두 켤레를 살 때 35번째 손님에서 끊기는 걸로 예상됐어요. 제 앞에 여자 손님이 두 분 계셨는데 혹시나 제 사이즈가 제 앞에서 품절되진 않을까 많이는 아니구 아아주 쪼금 걱정했네요. 저는 원래 240사이즈..
이천 맛집 오동추야 ! 라씨에르 주말마다 만나려고 노력하는 모임이 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많이 모으고 싶어한다. 만나면 서로의 재테크 방법이나 꿈과 목표, 그리고 걍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부자 되자구 모임 이름도 무려 빌리어네어 클럽!! 빌리어네어 클럽도 2020년을 맞아 신년회를 했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천 시내에 ‘오동추야’라는 돼지갈비 식당에 갔다. 이로써 내가 이천 시내 나가본 게 네 번째가 되었다! (세 번째인가?) 퇴근하고 다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식당에 도착하기까지 한 3~40분 걸린듯? 밑반찬이 진짜 푸짐했다. 나는 저 육회가 너무 좋았다,, 원래도 육회 좋아하는데 돼지고기 집에서 밑반찬으로 육회라니..!!상이 진짜 푸짐 우리가 고기를 잘 못구웠는지 사장님이 와서 구워주셨다 ㅋㅋ 지금 사진 다시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