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티브 잡스가 신던 뉴발 992가 재발매 된다는 소식을 듣고
스마트폰 캘린더에 런칭날짜를 저장해두고 기다렸어요.
2월 15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달려갔어요.
매장 오픈은 10:30이었는데 저는 한 9시 40분쯤 도착한 것 같아요.
열 시쯤 되니 사람들이 진짜 많아졌어요.
탐스퀘어 뉴발란스 직원분들이 사람들 인솔을 엄청 잘해주셨어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도 전혀 혼란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번호표를 나누어줬는데 저는 14번이었어여.
당일 매장에는 70족이 들어왔구, 인당 두 켤레를 살 때 35번째 손님에서 끊기는 걸로 예상됐어요.
제 앞에 여자 손님이 두 분 계셨는데 혹시나 제 사이즈가 제 앞에서 품절되진 않을까 많이는 아니구 아아주 쪼금 걱정했네요.
저는 원래 240사이즈를 신으나, 매장에서 신어보니 240은 너무 컸어요.
그래서 230을 신어봤는데 꼭 맞더라구요.
집 와서 다시 신어봤습니당.
와 이쁘다~~
정말 사고싶었던 신발이구 기대 이상으로 예쁩니다!!
저번주 나흘정도 신었네요 ㅎㅎ
어제 술마시고 집 가는 길에도 찍어봤습니다.
편하고 예뻐서 여태까지 산 신발들 중에 제일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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